정부와 대학이 증원 철회를 결정했지만, 상당수 의대생은 유급.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공공의대 설립을 현안.

지역 간의료격차를 줄이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공공의료거점기관으로 육성하겠다"며 "응급·분만·외상치료 등필수의료는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효율적 사용을 위해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하고 환자의 권리.

정부가 지역필수의료의사 부족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높은 금액의 인건비를 감당하고 있는 지역의료현장에 단비가 될 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해 내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원점복귀 하는 등 승부수를 띄웠지만 학생 단체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철회할 때까지 학교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강경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부가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었다는 비판이.

미래 진료 수입에 부정적이라는 게 반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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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필수의료패키지는의료개혁의 핵심인 만큼 정부는 절대 물러서선 안 된다.

필수의료패키지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지역·필수의료붕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8월 정부서울청사에서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대통령 직속의료개혁.

정부와 대학이 증원 철회를 결정했지만, 상당수 의대생들은 유급 위기를 무릅쓰고라도 수업 거부를.

의료계 요구를 일축하고 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전공의 수련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는필수의료파탄은 ‘정부 실패’이며의료위기는 ‘의료시스템’ 탓이라고 지적했다.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

오른쪽)이 진료를 받지 못한 채 돌아서고 있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